파워포인트로 스마트폰 판매량 ppt 차트 만들기

파워포인트에서 제공하는 도구들을 사용하여
콘텐츠를 쉽게 시각화할 수 있다는 것은 파워포인트의 큰 장점입니다.
하지만 이것 때문에 결과가 좋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스마트아트 기능을 사용하면 클릭 몇 번만으로 다이어그램이 짠 하고 나타납니다.
데이터시트에 수치를 입력하면 차트가 자동으로 만들어집니다.
공장에서 물건 찍어내듯이 정형화된 형식이죠.

ppt 차트 하면 떠오르는 느낌이 있을 것입니다.
파워포인트가 정형화시켜놓은 차트의 이미지입니다.
누구나 그 느낌으로 차트를 찍어냅니다.

흔한 것은 가치가 없습니다.
고민 없이 만드는 이미지는 촌스럽고 진부합니다.
어디서 본듯한 고만고만한 표현으로는 강한 인상을 남기기 어렵죠.
청중에게 오래 기억되는 결과물은 시각적인 독창성이 살아있는 결과물입니다.

2015년 올 한해는 그 촌스러움을 탈피하는 것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 같습니다.
더불어 새로운 제작 기법에 대한 연구도 많이 필요할 것입니다.
생각이 참 많아지네요.



프레젠테이션에서 중요한 개념 중 하나가 '직관'입니다.
구차한 설명 없이 보면 바로 알 수 있는 것을 말하죠.
차트 모양이 스마트폰 형태라면 굳이 설명하지 않아도
스마트폰과 관계된 어떤 것을 설명하는 차트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습니다.




차트를 만들기 전에 스마트폰 형태를 먼저 만들어야 합니다.
스마트폰은 두 개의 도형으로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리본메뉴의 [삽입] 탭에서 [도형]-[모서리가 둥근 직사각형]을 선택합니다.




슬라이드에 드래그하여 모서리가 둥근 직사각형을 하나 만듭니다.
스마트폰처럼 세로로 긴 형태가 되어야 합니다.




리본메뉴의 [그리기 도구]-[서식] 탭에서 [도형 채우기]를 클릭하여
스마트폰 색을 정합니다.
예제에서는 흰색을 선택하였습니다.




같은 방법으로 스마트폰 액정을 삽입합니다.
예제에서는 [직사각형] 도형에 짙은 회색을 적용하였습니다.




액정 도형을 복사한 다음 주황색을 적용하여 막대그래프를 만듭니다.




막대그래프 높이를 줄여 액정 도형과 일치시킵니다.
완성된 스마트폰 오브젝트는 막대그래프의 높이 조절을 통해 원하는 값을 만들 수 있습니다.




스마트폰을 세 개 더 복사하여
분기별 판매량 그래프의 기초 레이아웃을 만듭니다.




리본메뉴의 [삽입] 탭에서 [텍스트 상자]-[가로 텍스트 상자]를 선택합니다.




텍스트 상자를 이용하여 스마트폰 개수만큼 가로축 항목을 입력합니다.




눈금선을 만들기 위해 리본메뉴의 [삽입] 탭에서 [도형]-[선]을 선택합니다.




스마트폰 네 개를 모두 관통하는 직선을 하나 그린 다음
같은 직선을 필요한 만큼 더 복사합니다.
예제에서는 모두 네 개의 직선을 그려 넣었습니다.




리본메뉴의 [그리기 도구]-[서식] 탭에서 [도형 윤곽선]를 클릭하여
흰색과 점선 대시를 적용합니다.




텍스트 상자를 사용하여 슬라이드 왼쪽에 세로축 항목을 입력합니다.




분기별 그래프 길이를 늘여 분기에 따른 판매량을 반영합니다.




마지막으로 텍스트 상자를 사용하여 레이블을 입력합니다.




완성 !







전상오 Jeonsango
마이크로소프트 파워포인트 MVP
jeonsango@tistor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