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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 웹 포토샵 / 필름 효과와 감성 사진 편
사진/강좌  I  2015.06.04 21:33
 

포토샵의 기능을 웹으로 구현한 픽슬러 에디터(PIXLR EDITOR)는 혁명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누구나 시공간의 제한 없이 무료로 포토샵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은 정말 매력적인 일이죠.

물론 포토샵의 막강한 기능과 비교할 수는 없지만, 충분히 의미 있는 일입니다.

픽슬러 에디터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강좌를 시작합니다.

 

 

 

요즘 감성 사진이라는 단어를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감성이란 어떤 자극에 대한 느낌을 말하죠.

느낌은 주관적이므로 감성 사진이란 사진가의 주관적인 느낌이 잘 표현된 사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요즘은 필름으로 찍은 듯 빈티지한 느낌의 사진을 보통 감성 사진이라고 하는데요,

디지털의 이성적이고 논리적이며 차가운 느낌과는 상반되는 특징을 가지고 있죠.

실제로 필름 효과를 적용한 다음 원본과 비교해보면 작가의 생각이나 의도가 더 들어간 것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필름 효과 같은 이펙트는 양념이라는 것입니다.

음식의 맛은 좋은 재료에서 나오는 것처럼 원본이 좋아야 결과물도 좋게 나옵니다.

양념만으로는 좋은 요리를 만들 수 없습니다.

 

 

 

아래 사진은 어떤 카페 앞을 지나가다가 찍은 사진입니다.

카페 사진은 그냥 찍어도 대부분 감성적인 느낌이 많이 묻어나는데요,

걸려 있는 사진 때문에 그 느낌이 한층 진한 것 같습니다.

 

 

 

 

같은 사진에 필름 효과를 적용해보았습니다.

어떻게 보이나요?

느낌은 주관적이므로 정답은 없습니다.

느껴지는 그대로 필름 효과를 사용할지 말지 선택하면 됩니다.

 

 

 

 

낡고 오래된 피사체는 카페의 감성적인 느낌과 함께 필름 효과가 잘 어울리는 주제라고 할 수 있죠.

필름 효과를 사용한다는 것은 복고를 의도적으로 드러내는 것이니까요.

고민할 필요는 없습니다.

적용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되돌리면 그만입니다.

디지털의 큰 장점이죠.

 

 

 

 

어떤가요?

낡고 오래된 감성이 더 진해진 것처럼 보이나요?

 

 

 

 

필름 효과는 웹 기반 사진 편집 도구인 픽슬러 에디터로 구현할 수 있는데요,

아래 링크를 클릭하면 바로 실행됩니다. 참고로 단축키는 구글 크롬에서만 먹힙니다.

http://apps.pixlr.com/editor/

 

픽슬러 에디터를 실행하면 타이틀과 함께 메뉴가 나타납니다.

메뉴에서 [컴퓨터로부터 이미지 열기]를 클릭하여 필름 효과를 적용할 사진을 불러옵니다.

 

 

 

 

사진을 불러오면 작업 화면 가운데에 사진이 나타납니다.

메뉴에서 [조정]-[크로스 프로세스]를 선택합니다.

 

 

 

 

불러온 사진에 필름 효과가 적용되었습니다.

 

 

 

 

결과물이 마음에 든다면 메뉴에서 [파일]-[저장]을 선택하여 저장합니다.

간단하죠?

 

 

 

 

크로스 프로세스(Cross Process)는 필름 사진에 사용되는 용어로, 현상 과정(Process)을 교차(Cross)시킨다는 뜻입니다.

필름은 크게 네거티브 필름과 포지티브 필름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포지티브 필름을 현상할 때에는 포지티브 필름용 현상액을, 네거티브 필름을 현상할 때에는 네거티브 필름용 현상액을 사용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정확한 색감의 사진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확한 색감이 사진의 전부는 아니죠.

사진가의 의도에 따라 얼마든지 표현의 범위를 넓힐 수 있습니다.

크로스 프로세스도 그 방법의 하나입니다.

포지티브 필름에 네거티브 현상액을 사용하여 의도적인 특별함을 만드는 거죠.

 

 

 

 

 

 

픽슬러 에디터로 만드는 크로스 프로세스는 아날로그 흉내 내기입니다.

디지털 사진은 현상이라는 과정이 필요 없으니까요.

놀랄 만큼 발전된 디지털 바디와 고성능 센서 앞에서 필름은 초라하게 도태되는 존재일 뿐이지만,

그 경험은 기억 속에 남아 디지털을 따뜻하게 만들어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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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자 : 전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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