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포인트 ppt 인공지능 마이크로칩 만들기
파워포인트, PPT/강좌  I  2017. 3. 3. 08:20
 

신문에 놀라운 기사가 실렸더군요.

요즘 흔하게 볼 수 있는 미래 산업과 인공지능 관련 기사인데

디자인 분야의 인공지능에 대한 내용이라서 관심 있게 읽어보았습니다.

 

대략 요약하면,
인공지능에 몇 가지 키워드를 입력하면 인공지능이 거기에 맞춰 어울리는 디자인을 뽑아낸다,

특정 브랜드의 데이터를 미리 학습하여 브랜드 스타일에 어긋나지 않는 범위에서 디자인을 제안한다고 하네요.

이 부분이 특히 놀라웠습니다.

디자인의 핵심 가치인 아이덴티티까지 인공지능이 점령했음을 의미합니다.

 

디자인을 예술이나 감성으로 여기는 분들이 많지만 저는 일종의 공식이라고 생각합니다.

색의 조합이나 레이아웃 계획을 세울 때 창조적인 생각보다는 과거로부터 쌓여온 데이터나 경험에 의존하는 경우가 더 많습니다.

수학 문제를 풀 때 공식을 사용하여 답을 도출하는 것처럼 디자인 공식으로 분위기나 스타일을 만들어가는 거죠.

다만 공식의 한계가 아이덴티티라고 생각했었는데 이제 그것마저 인공지능으로 해결되는 분위기입니다.

 

어쩌면 이미 예정된 순서였는지도 모르겠네요.

특정 공식이나 데이터를 사용하여 어떠한 결과를 계산하는 것은 사람보다 컴퓨터가 더 잘하죠.

어쨌든 인공지능의 발전이 놀라울 따름입니다.

디자인이 인간의 영역인 줄로만 알았던 자만을 반성해야 할 때입니다.

 

 

 

서두가 길었네요.

파워포인트나 ppt용 오브젝트를 제작하려면 먼저 관련 자료를 수집하는 과정이 꼭 필요합니다.

생각이나 상상만으로는 콘텐츠를 정확하게 전달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잘못되거나 왜곡된 내용을 전달할 위험도 있으므로 객관성의 확보가 무엇보다도 중요합니다.

 

인공지능이나 마이크로칩 관련 콘텐츠를 만들기 위해 이미지를 먼저 수집하였습니다.

마이크로칩이라면 기판에 붙어 있는 반도체가 연상되곤 하죠.

사각형의 몸통에 여러 개의 다리가 달린 구조라는 것을 사진 자료를 통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사진 자료를 통해 알게 된 내용을 바탕으로 파워포인트에서 오브젝트를 만듭니다.

먼저 다리를 만들고,

 

 

 

 

몸통을 만든 다음,

 

 

 

 

두 개를 합치면 마이크로칩이 완성됩니다.

 

이미지 전달을 위한 오브젝트는 자세하고 세밀하게 표현하지 않아도 됩니다.

마치 캐리커처를 그리듯이 오브젝트의 특징만 잘 잡아내면 됩니다.

아! 이게 마이크로칩이구나.

마이크로 칩 이미지를 통해 무언가를 설명하려고 하는구나!

라고 알 수만 있으면 됩니다.

 

 

 

 

그럼 마이크로칩의 다리부터 만들어보죠.

결과물이 간단하므로 어렵지 않게 만들 수 있을 것입니다.

 

먼저 새 슬라이드를 한 장 준비합니다.

슬라이드 배경은 어떤 것이든지 상관없지만, 강좌에서는 짙은 색으로 준비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짙은 파란색 배경을 아주 좋아합니다.

 

 

 

 

리본 메뉴의 [삽입] 탭에서 [도형]-[사각형: 둥근 모서리] 선택

 

 

 

 

슬라이드에 드래그하여 사각형을 하나 만듭니다.

 

 

 

 

사각형의 크기조절점을 드래그하여 홀쭉하게 만듭니다.

이어서 [도형 서식] 버튼을 클릭하여 서식 작업창을 불러옵니다.

 

 

 

 

도형 서식 작업창에서 [선]-[선 없음] 클릭

[채우기]-[단색 채우기] 클릭

[검정색] 선택 후 [투명도 50%]를 적용합니다.

 

 

 

 

홀쭉하게 만든 도형을 일곱 개 더 복사합니다.

참고로 복사, 붙여넣기 단축키는 항상 [Ctrl]-[C], [Ctrl]-[V]입니다.

 

 

 

 

여덟 개의 도형을 모두 선택한 다음

리본 메뉴의 [그리기 도구]-[서식] 탭에서

[정렬]-[맞춤]-[가로 간격을 동일하게]를 선택합니다.

 

 

 

 

도형이 같은 간격으로 보기 좋게 정렬되었습니다.

 

 

 

 

정렬된 도형을 그룹을 묶어 하나의 오브젝트로 만듭니다.

[오른 클릭]-[그룹화]-[그룹]

 

 

 

 

그룹으로 만든 도형을 하나 복사하여 90도 회전합니다.

[Shift] 키를 누르고 회전핸들을 드래그하면 정확하게 90도로 눕힐 수 있습니다.

 

 

 

 

마이크로칩의 다리가 완성되었네요.

이제 몸통을 만들 차례입니다.

 

 

 

 

다리와 마찬가지로

리본 메뉴의 [삽입] 탭에서 [도형]-[사각형: 둥근 모서리]를 선택합니다.

 

 

 

 

슬라이드에 드래그하여 정사각형의 몸통을 만듭니다.

[Shift] 키를 누르고 드래그해야 가로세로 비율이 고정되어 정사각형 형태를 잘 만들 수 있습니다.

 

 

 

 

[도형 서식] 작업창을 불러온 다음

오각형 아이콘(효과) 클릭

[3차원 서식]-[위쪽 입체] 클릭

[각지게] 선택

너비와 높이 모두 [3 pt]를 적용합니다.

 

 

 

 

[그림자]-[미리 설정] 클릭

[오프셋: 아래쪽]을 선택합니다.

 

 

 

 

몸통의 색은 [채우기] 작업 창에서 원하는 색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저는 주황색 그라데이션을 적용하였습니다.

아무래도 단색보다는 그라데이션이 좀 더 실감 나는 오브젝트를 만들 수 있죠.

 

 

 

 

완성!!

마이크로칩 오브젝트가 완성되었습니다.

 

 

 

 

텍스트상자를 이용하여 몇 글자 써주면 좀 더 그럴듯하게 보이죠.

마이크로칩의 구성 요소를 하나의 그룹으로 묶어주면 좀 더 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제작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9hyJ2Z55Ydo

 



저작자 : 전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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