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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 위의 플랜테리어, 미니 마삭줄
취미/테라리움  I  2017.06.13 13:45
 

산책하다가 눈여겨 봐둔 마삭줄이 있었는데 얼마 전에 한 번 채집해보았습니다. 대부분의 마삭줄이 시들해졌지만 유독 세 놈은 계속 푸르름을 유지하고 있길래 작은 화분에 담아 책상 위 플랜테리어를 하면 좋을 것 같아 한번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참고로 플랜테리어란 식물(plant)과 인테리어(interior)의 합성어로 식물이나 화분 등으로 인위적이고 건조한 공간에 자연적인 포인트를 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살아남은 마삭줄 삼 형제입니다. 호기심에 채집했는데 줄기를 잘못 잘랐는지 대부분 시들어버리더군요. 어쨌든 잎이 알록달록, 참 특이하고 예쁜 식물입니다.

 

 

 

 

 

 

 

작업의 베이스가 될 작은 화분을 구해 깨끗이 씻어둡니다.

요즘 나오는 화분이 참 화려하고 예쁜 것이 많습니다만 너무 화려하고 알록달록한 화분은 좀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마치 결혼식장에서 신부보다 더 예쁜 하객을 보는 느낌이라고나 할까요? 어쨌든 수수하고 투박한 무채색의 화분을 골랐습니다.

 

 

 

 

 

 

 

화분 바닥 망사를 준비한 다음 작은 화분 구멍에 맞는 크기로 잘라줍니다.

바닥 망사는 화분 속의 흙이 유실되는 것을 막아주는 역할을 하므로 화분 바닥에 꼭 깔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화분 안쪽, 배수 구멍 위에 바닥 망사를 살며시 덮어줍니다.

 

 

 

 

 

 

 

배수를 원활하게 하기 위한 마사토를 준비합니다.

마사토는 크기 별로 소립, 중립, 대립이 있는데 저는 중립으로 준비했습니다.

 

 

 

 

 

 

 

조금 전 깔아 둔 바닥 망사 위에 마사토를 넣어줍니다.

 

 

 

 

 

 

 

식물이 영양분을 먹고 자랄 상토나 배양토를 준비합니다.

 

 

 

 

 

 

 

마사토 위에 상토를 올립니다.

상토는 화분보다 약 5mm 정도 낮게 넣어줍니다.

 

 

 

 

 

 

 

상토를 넣은 다음 식물을 심기 위해 구멍을 뚫어줍니다.

 

 

 

 

 

 

 

마삭줄 삼 형제를 구멍에 넣고 상토를 잘 메꿔줍니다.

 

 

 

 

 

 

 

화분 데코레이션 용도의 칼라스톤을 준비합니다.

저는 식물의 빛깔을 잘 살려줄 화이트 칼라스톤으로 준비했습니다.

 

 

 

 

 

 

 

상토 위에 칼라스톤을 솔솔 뿌려줍니다.

 

 

 

 

 

 

 

미니 마삭줄 화분이 완성되었습니다. 상토가 충분히 젖을 만큼 물을 주고 정리합니다.

식물의 뿌리가 없는 상태라 계속 살 수 있을지는 잘 모르겠지만, 마삭줄은 삽목법(꺾꽂이법)이 가능한 식물이므로 잘 자랄 것 같네요.

 

 

 

 

 

 

 

만든 마삭줄 친구를 책상 위에 보기 좋게 놓아두고 감상합니다.

딱딱하던 책상에 생기가 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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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자 : 전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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