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포인트 실전 프로젝트 시리즈] 마케팅 프로젝트 집필일지 2 / 기초 작업, 목록의 표현
파워포인트, PPT/갤러리  I  2014. 1. 28. 19:22
 

파워포인트를 잘 만들려면 물밑작업이 필요하다.
청중은 물밑작업의 존재를 모른다.
하지만 본능적으로 느낀다.

어떤 프레젠테이션을 봤는데 왠지 마음에 든다면?
발표자의 역량이 뛰어나거나 물밑작업에 상당히 공을 들인 프레젠테이션이다.

물밑작업을 통해 결과물의 시각적 완성도를 높이고
완성도 높은 결과물은 프레젠테이션의 성공 가능성을 높여준다.
물론 가장 중요한 것인 양질의 콘텐츠이다.
물밑작업은 주어진 조건에서 최상의 결과물을 뽑아내는 데 필요한 과정이다.



집필 중인 실전 프로젝트 시리즈에 들어가는 프로젝트도 마찬가지다.
프로젝트 미리보기를 통해 원고의 분위기와 콘텐츠를 확인한 다음,
원고를 분석하여 콘텐츠의 흐름을 체크하고, 디자인과 슬라이드 구성을 위한 작업 계획 세우기 단계를 거쳐
결과물의 분위기와 일관성 및 완성도에 큰 영향을 미치는 슬라이드 마스터를 제작한다.
파트를 세 개나 할애한 물밑작업 과정이 끝나면 비로소 슬라이드 제작 단계인 Basic Part 만들기로 넘어간다.






두 번째 내용 슬라이드의 챕터가 마무리되었다.
이번 챕터의 중심 내용은 목록의 표현이다.
목록 중에서도 순서가 있는 프로세스형 목록이다.

프로세스를 표현할 때에는 보통 화살표를 많이 사용한다.
가장 쉽게 방향성과 흐름을 나타낼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목록과 같이 가로가 긴 형태의 다이어그램이라면?
세로 화살표를 사용해도 되지만 공간 활용도가 좋지 못해 엉성하게 보일 수 있다.

3차원 서식에서 깊이라는 값은 흥미롭다.
깊이의 점진적인 변화를 통해 흐름을 표현할 수 있다.
마치 계단처럼...



챕터는 비교적 단순한 원고로부터 출발한다.
여섯 가지의 순차적인 목록이 원고의 전부라고 할 수 있다.
챕터의 시작을 알리는 속표지와 함께 원고가 소개되고,
스토리보드 또한 목록형 스마트아트로 단순하게 만들어 나간다.


슬라이드는 모두 다섯 단계로 나누어 제작된다.
브리핑을 통해 각각의 제작 단계별 특징을 한 번씩 짚고 넘어간다.
실제 제작 과정에서도 브리핑에서 소개한 단계를 그대로 적용하여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브리핑과 동기화하여 하나씩 차근차근 슬라이드를 만들어 나가는
슬라이드 제작하기 과정.


순차적 목록이 들어간 슬라이드의 완성!
완성된 슬라이드에 대한 평가와 함께 최종 결과물을 확인할 수 있다.


효율적인 작업을 위해 꼭 필요한 부분은 실전노트를 통해 자세하게 안내한다.


두 개의 실전노트와 함께
Part 5. Outline Part / Chapter 2. 내용 슬라이드 : 마케팅 연구 과정
부분의 집필이 마무리되었다.



단편적인 지식보다 중요한 것은 큰 흐름을 보는 눈입니다.
실전 프로젝트 시리즈는 하나의 프로젝트를 선정하여 원고 분석 과정부터 최종 결과물 완성까지
프레젠테이션의 모든 준비 과정을 빠짐없이 소개하는 파워포인트 실무 활용서입니다.


프로젝트 주제인 마케팅은 강의를 위한 소재로 활용할 뿐,
마케팅에 대한 전문 지식은 다루지 않습니다.



실전 프로젝트로 배우는 파워포인트 실무 디자인 마케팅 프로젝트
전상오 지음 | 2014년 3월 | 교보문고

전자책 | PDF | 504쪽
eBook단말기 | 태블릿PC | 데스크탑PC | P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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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상오 Jeonsango
마이크로소프트 파워포인트 MVP
jeonsango@tistory.com




저작자 : 전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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