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콘텐츠입니다.
콘텐츠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가?
가장 기본적이고도 중요한 내용입니다.
디자인의 개념 중에 '변화'와 '통일'이란 것이 있습니다.
변화는 바뀌어 달라지는 것,
통일은 서로 다른 것을 하나로 모으는 것을 말합니다.
변화에만 치중한 결과물은 일관성 없이 표류하게 됩니다.
앞에서 설명해왔던 콘텐츠의 분위기가 계속 이어지지 않아 흐름의 맥이 끊어져 버리죠.
산만한 준비물로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는 어렵습니다.
통일에만 치중한 결과물은 지루합니다.
콘텐츠가 달라도 시각적인 변화가 없으면 신선한 느낌을 줄 수 없습니다.
다음에 등장하는 슬라이드도 예상할 수 있으니 지루할 수밖에요.
바뀌어 달라지는 것과 서로 다른 것을 하나로 모으는 것.
흐름의 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새로운 변화를 추구하는 것.
변화와 통일의 개념은 마치 물과 기름을 보는 듯합니다.
어떻게 하면 서로 반대되는 것처럼 보이는 두 개념을 하나의 프로젝트에서 실현할 수 있을까요?
'이것이 정답입니다!'
라고 명쾌하게 해답을 제시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정보의 가공에 정답은 없습니다.
연구하면 할수록 정보의 전달력은 업그레이드되지만, 항상 더 좋은 방법은 존재하기 마련입니다.
마치 수학에서 극한의 개념처럼 일정한 값에 한없이 가까워지는 엑스라고 할 수 있죠.
인포북 시리즈는 존재하지 않는 정답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모두가 인정할 수밖에 없는 완벽한 정보의 가공에 한없이 가까워지려고 하는 엑스입니다.
디자인 감각은 선천적일 수 없습니다.
시각적 훈련은 우수한 결과물에 대한 감탄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그렇게 가랑비에 옷 젖듯이 서서히 감각적인 인간으로 바뀌어 갈 뿐입니다.
본인도 모르게 말이죠.
인포북 시리즈는 인포북과 인포 파일로 구성됩니다.
인포북은 콘셉트 북으로, 제작 콘셉트와 함께 슬라이드의 구조 및 레이아웃에 대한 설명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인포 파일은 파워포인트로 제작된, 편집 가능한 ppt 또는 pptx 파일입니다.
인포북은 온라인 서점에서, 인포 파일은 블로그 포스팅을 통해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인포북 시리즈 도큐먼트 프로젝트는 20페이지의 슬라이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단일 주제 집중형 슬라이드를 시작으로 다양한 슬라이드 제작 목적에 맞춰
중복되는 레이아웃 없이 마지막 슬라이드까지 일관된 콘셉트로 이어집니다.
인포북 시리즈의 모든 템플릿은 파워포인트만으로 제작됩니다.
생소한 그래픽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호환성으로부터 자유롭습니다.
오브젝트 복사나 배경 서식 편집 등 모든 파워포인트 기능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인포북 시리즈의 가치는 내려받은 인포 파일에 있습니다.
인포북 시리즈는 파워포인트 학습보다 인포 파일을 이용한 프로젝트 활용에 초점을 맞추었기 때문입니다.
프로젝트 콘셉트 위주의 인포북에는 따라하기 식의 세세한 제작 과정은 수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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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포북은 한국출판인회의 전자출판 진흥사업의 일환인 Kopub서체로 제작되었습니다.
인포 파일 구매 안내
전자책 서비스는 스토어팜 서비스로 대체합니다.
전자책에 수록된 인포 파일은 스토어팜 유료 템플릿 채널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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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orefarm.naver.com/jeonsango
※ 인포 파일 판매, 마감되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