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원 서식을 이용한 파워포인트 구(球) 만들기 파워포인트, PPT/강좌 I 2012. 5. 14. 08: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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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에 작업하다가 파워포인트 입체 효과에 대한 깨달음을 하나 얻었습니다.
입체도형을 만들 때 '깊이'가 모든 것을 해결해주지 않는다는 사실과 함께 3차원 서식의 가능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었습니다. 그전까지는 파워포인트에서 정상적인 방법으로는 구(球)를 만들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구(球)는 밑면과 윗면의 개념이 아예 없는 도형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3차원 서식 기능을 이용해서 구(球)를 만드는 방법이 있었습니다. ... 3차원 서식을 이용하여 구(球)를 만들기 위해서는 두 가지 중요한 사실을 알아야 합니다. 1. 구(球)의 기본형은 2차원 평면인 원형도형입니다. 2. 파워포인트에서 구(球)를 만드는 것은 마치 풍선을 부는 것과 같습니다. 2차원 평면인 원형도형은 봉지에서 막 꺼낸 쭈글쭈글한 고무풍선입니다. 그 원형도형에 3차원 서식을 적용한 다음 너비와 높이 수치를 점점 올리면 도형이 뚱뚱해집니다. 마치 풍선에 공기를 집어넣는 것처럼 말이죠. 아래 그림은 너비와 높이 수치에 따라 원형도형의 형태가 어떻게 변하는지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구(球)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마치 조약돌로 만든 프로세스형 다이어그램처럼 보이네요. 그림은 이해를 돕기 위해 Y축 회전을 약간 주었습니다만, 실제 구(球)를 만들 때에는 회전을 줄 필요가 없습니다. 구(球)를 만들기 위해서는 구(球)의 기본형인 원형도형에 3차원 서식을 적용해야 합니다. 원형도형에 적용된 3차원 서식의 정보는 다음과 같습니다. 참고로 입체 효과의 너비와 높이 값은 절대적인 수치가 아니며, 구(球)의 크기에 따라 그 값이 달라집니다. 구(球)의 기본형인 원형도형에 3차원 서식을 적용하면 다음 그림과 같은 형태가 됩니다. 그런데 조명 기본값인 [세 점] 조명이 너무 강하네요. 조명의 종류를 [2점]으로 바꿔줍니다. [2점] 조명은 [세 점] 조명보다 약간 부드러운 느낌의 조명입니다. [2점] 조명의 광원은 도형의 아래쪽에 있기 때문에 조명의 각도를 조금 조절할 필요가 있습니다. 예제의 조명 각도는 가장 자연스럽게 보이는 각도인 [100도] 정도로 수정하였습니다. 조명이 부드러워지니 좀 더 자연스러운 형태가 나오네요. [2점] 조명은 광원이 두 개인 조명을 말합니다. 예제의 명암을 자세히 관찰하면 도형의 앞뒤에 가상의 광원이 존재함을 알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구(球)의 그림자를 추가한 다음 모든 과정을 마무리합니다. 참고로 그림자는 [도형 서식] 대화상자의 [그림자] 탭을 이용하여 추가하면 됩니다. 도형의 채우기 명령인 [단색 채우기]나 [그라데이션 채우기]를 이용하면 다양한 색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만들어진 구(球)는 프로세스형이나 주기형 등 다양한 다이어그램에 쏠쏠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 문의 : jeonsango@tistory.com '파워포인트, 정보디자인 > 강좌'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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