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포인트 입체도형과 깊이

예전에 '파워포인트 구(球) 만들기' 글에서 파워포인트 입체도형의 원리에 대해 잠깐 설명한 적이 있습니다.
[파워포인트 구(球) 만들기 바로 가기]
그 글에서 주장한 것처럼 파워포인트 입체도형의 가장 기본이 되는 원리는 '깊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한마디로 일반적인 평면도형에 두께를 주어 쭉~ 늘린 것이죠.

아래 예제슬라이드는 입체도형과 '깊이'와의 관계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깊이(높이)가 각각 다른 다섯 개의 육면체가 가장 작은 크기부터 가장 큰 크기까지 단계별로 잘 정렬되어 있네요.

모든 육면체의 깊이 값을 제거하면 아래 그림과 같은 모양이 됩니다.
겉으로 보기엔 각 육면체의 크기가 모두 달라 보이지만 사실은 깊이 값만 다를 뿐 모두 같은 도형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사각형뿐만 아니라 원형 도형도 마찬가지입니다.
도형을 아래로 쭉~ 늘려서 두껍게 만드는 것이 바로 '깊이'를 이용한 입체도형의 제작 원리입니다.

단순한 기본 도형에서 발전된, 다소 복잡한 형태의 도형도 '깊이'를 주면 어떻게 달라지는지 어렵지 않게 예상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평면도형에 '깊이'를 적용하면 손쉽게 입체도형을 만들 수 있습니다.

평면 도형에 깊이를 적용하는 방법은 '파워포인트 목차 슬라이드 만들기' 글에 자세하게 안내되어 있습니다.
[파워포인트 목차 슬라이드 만들기 바로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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