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문 글꼴과 파워포인트 ppt / Arial 폰트 파워포인트, PPT/강좌 I 2014. 7. 24. 08: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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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포인트 ppt 작업에 사용되는 글꼴은 한글 글꼴과 영문 글꼴로 나눌 수 있습니다.
네이버의 나눔고딕체나 다음의 다음체와 같은 한글 글꼴은 한글뿐만 아니라 영어까지 포함되어 있으므로 한글, 영어에 상관없이 모든 텍스트에 적용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Arial이나 Times New Roman과 같은 영문 글꼴은 한글이 포함되지 않은, 순수한 영문 전용 글꼴이므로 한글 텍스트에는 적용할 수 없습니다. 영문 전용 글꼴은 대부분 한글 글꼴에 포함된 영문보다 시각적인 완성도가 높습니다. 한마디로 예쁘다는 말입니다. 나눔고딕체나 다음체는 충분히 좋은 글꼴이지만, 영어만 본다면 좋은 점수를 주기 어렵습니다. 나눔고딕체는 자간(글자 사이의 간격)도 어색합니다. 자간이 일정하지 않아 눈에 거슬리네요. 이런 작은 문제가 모여 결과물의 완성도에 영향을 줍니다. 영문 전용 글꼴인 Arial을 다시 한 번 볼까요? 글자 하나하나의 형태가 예쁘고 자간도 비교적 일정하게 적용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영문 전용 글꼴이라고 해서 모두 완성도가 높은 것은 아니지만 Arial 계열은 한글 글꼴에 포함된 영어보다 확실히 완성도가 높습니다. Arial 폰트는 여러 개의 글꼴이 모여 구성된 하나의 패밀리입니다. 획의 굵기에 따라 Arial Regular, Arial Bold, Arial Black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Arial Regular는 획의 굵기가 가늘어 본문과 같이 텍스트가 많은 곳에 어울립니다. Arial Bold는 획의 굵기가 적당해서 서브 헤드라인이나 도형, 다이어그램 등에 주로 사용됩니다. Arial Black은 획이 가장 굵은 글꼴입니다. 그래서 주로 제목용으로 사용되죠. 이번 포스팅은 글꼴을 내려받을 수 있는 링크 주소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Arial 폰트는 기본 글꼴이기 때문이죠. 기본 글꼴은 운영체제와 함께 기본적으로 설치되는 글꼴이라서 따로 번거롭게 설치할 필요가 없습니다. 윈도우와 파워포인트를 쓰는 사람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니 참 기분 좋은 일입니다. 모든 한글 글꼴에 들어있는 영문 글꼴의 완성도가 떨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몇몇 한글 글꼴에서 완성도가 떨어지는 영문 글꼴의 품질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영문 콘텐츠를 만들 때에는 글꼴 선택에 좀 더 신경을 써야 할 듯 합니다. 전상오 Jeonsango 마이크로소프트 파워포인트 MVP jeonsango@tistory.com '파워포인트, 정보디자인 > 강좌'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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