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포인트 디자인과 사람 파워포인트, PPT/갤러리 I 2014. 11. 5. 10: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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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레젠테이션에서 사람이라는 오브젝트는 다양한 역할로 등장합니다.
콘텐츠의 주인공이나 주체, 청중, 소비자 또는 생산자, 계급 등등으로 말이죠. 일인다역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오브젝트는 그래서 쓰임새가 아주 많습니다. 사람과 계단은 서로 잘 어울리는 오브젝트입니다. 단계를 하나씩 밟고 올라가거나 내려오는 그림이 연상되기 때문입니다. 보편적인 경험을 토대로 슬라이드를 구상하는 것은 아주 좋은 방법입니다. 다양한 주제가 한 사람에게 집중되고 있네요. 수렴형이나 발산형 다이어그램은 치우침 없이 슬라이드 가운데에 위치하는 것이 좋습니다. 시각적인 균형은 집중도를 높여줍니다. 갑자기 빨간색이 등장하였습니다. 뭔가 좀 불안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 빨간색은 금지, 금기, 두려움의 색입니다. 말풍선과 사람도 서로 잘 어울리는 오브젝트입니다. 일종의 만화적인 표현이라고 할 수 있죠. 프레젠테이션에서 직관적인 표현은 아주 중요합니다. 작은 사람들이 아주 많이 등장했네요. 특정 오브젝트로 만든 막대형 차트는 이질감 없이 주제와 잘 어울립니다. 강조하고 싶은 단 하나의 주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하게, 하나의 슬라이드를 통째로, 과감하게. 주제가 중요한 슬라이드에서 사람은 한 발짝 뒤로 물러섭니다. 또 다른 수렴형 슬라이드입니다. 움직임을 암시하는 보조 이미지가 콘텐츠의 이해를 돕습니다. 균형 잡힌 무게 배분이 집중도를 높여줍니다. 슬라이드는 대등한 세 주제를 설명합니다. 사람은 어디 있을까요? 일부만 보이는 세 개의 오브젝트가 궁금증을 만들어냅니다. 다음 슬라이드에서 이야기는 계속 이어집니다. 기둥의 높이를 통해 주제의 우선 순위를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변형된 막대형 차트가 오브젝트의 정체였네요. ※ 디자인 갤러리는 파워포인트로 만든 슬라이드 디자인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글에 대한 문의는 코멘트나 메일을 이용해주세요. 전상오 Jeonsango 마이크로소프트 파워포인트 MVP jeonsango@tistory.com '파워포인트, 정보디자인 > 갤러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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