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포인트와 사진 / 사진 삽입 편

프레젠테이션에서 사진이 참 많이 사용되죠.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프로그램인 파워포인트는 당연히 사진 도구를 지원합니다.

사진 도구를 사용하여 콘텐츠의 분위기에 따라, 작업자의 스타일에 따라 사진 슬라이드의 레이아웃을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습니다.

 

사진의 가장 효과적인 레이아웃은 단순하고 무식하지만, 그냥 슬라이드 가득 사진을 정직하게 채워 넣는 것입니다.

슬라이드에서 차지하는 면적이 크면 클수록 보는 사람이 느끼는 메시지의 강도는 높아지기 때문이죠.

 

 

 

 

하지만 슬라이드에 텍스트가 들어가야 한다면 사진의 가로세로 비율을 고려하여 레이아웃을 구상해야 하는데요,

텍스트 영역을 침범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사진은 가능한 한 크게 넣는 것이 좋습니다.

 

 

 

 

흰색 프레임은 사진을 사진처럼 보여줍니다.

말이 좀 이상한데요, 어떤 것을 설명하기 위한 사진이라기보다 사진 그 자체가 오브젝트가 되는 것이죠.

사진의 내용보다 사진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카페 안에 나무 집게로 매달아 놓은 즉석 사진처럼 인테리어 소품으로서의 느낌이 강한 사진.

그런 사진들은 보통 흰색 테두리가 있죠.

사진 스튜디오에서 그동안 찍어왔던 포트폴리오를 보여주거나 여행의 감성적인 느낌을 강조할 때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제목 슬라이드에는 제목과 부제목이 들어갑니다.

사진의 가로세로 비율에 따라 텍스트의 위치와 레이아웃이 달라지므로 텍스트 영역과 사진과의 조화를 생각해야 합니다.

 

 

 

 

앞에서 나왔던 내용입니다만 위의 예제처럼 프레임을 나누면 슬라이드의 힘이 약해지죠.

슬라이드 가득 사진을 채워 넣는 방법이 좋습니다만 사진과 텍스트가 겹쳐 가독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은데요,

파워포인트의 사진 꾸밈 효과를 이용하여 가독성을 확보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그럼, 파워포인트 슬라이드에 사진을 한번 넣어볼까요?

리본메뉴의 [삽입] 탭에서 [그림]을 클릭하여 [그림 삽입] 대화상자를 먼저 불러옵니다.

 

 

 

 

[그림 삽입] 대화상자가 나타나면 슬라이드에 삽입할 사진을 선택한 다음 [삽입] 버튼을 누릅니다.

 

 

 

 

대화상자를 통해 선택된 사진이 슬라이드에 삽입되었습니다.

 

 

 

 

사진을 선택하면 나오는 다양한 종류의 핸들을 이용하여 사진의 형태를 수정할 수 있는데요,

모서리에 있는 네 개의 핸들(빨간색 네모)은 비율을 유지한 채 사진의 크기를 늘리거나 줄이는 데 사용합니다.

변 가운데에 있는 핸들(빨간색 엑스)은 사진의 비율을 망가뜨리므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회전 핸들은 사진을 회전할 때 사용합니다.

크기 조정핸들과 마찬가지로 드래그하면 사진이 회전되며, [Shift]를 누른 상태에서 드래그하면 15도씩 끊어져 회전됩니다.

 

 

 

 

슬라이드에 사진을 삽입하는 과정은 이처럼 몇 번의 클릭만으로 간단하게 진행됩니다.

중요한 것은 삽입된 사진을 효과적으로 가공하고 편집하는 것이죠.

다음 포스팅에서 이런 내용을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제작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lXbHVv6Y7-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