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포인트 그라데이션 이야기 / 커피 슬라이드 1편
파워포인트, PPT/강좌  I  2015. 5. 26. 21:16
 

이 세상의 모든 사물은 하나의 색만으로 존재할 수 없습니다.

빨간색 사과가 빨간색인 것처럼 보이지만 거기에는 밝은 빨강, 어두운 빨강, 약간 노란 빨강 등 수많은 빨강의 조합으로 만들어져 있죠.

하얀색 커피잔 또한 흰색인 것처럼 보이지만 빛의 영향으로 잔 안쪽은 어둡게, 바깥쪽은 밝게 보이죠.

 

그래서 그림을 그릴 때 색을 다양하게 사용하면 좀 더 그럴듯하고 자연스러운 형태를 얻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색들을 자연스럽게 혼합하는 방법을 그라데이션이라고 합니다.

 

저번 파워포인트 강좌에서 만들었던 물방울의 커피 버전입니다.

그라데이션 효과가 없다면 이런 그림 만들기 어렵겠죠?

 

 

 

 

커피잔을 올려두는 커피잔 받침 그림입니다.

미묘한 그라데이션 효과 때문에 약간 오목한 접시의 형태가 잘 표현되었네요.

아마 그라데이션이 없었다면 그냥 흰색의 동그라미처럼 보였겠죠?

 

 

 

 

커피잔을 위에서 내려다본 그림입니다.

잔 안쪽의 어두운 부분과 손잡이에 그라데이션 효과를 사용하여 입체감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커피잔에 커피를 가득 채운 그림입니다.

적절하게 사용된 그라데이션 효과로 인해 불투명한 듯 투명한 커피의 느낌이 잘 살아나네요.

 

 

 

 

그라데이션을 사용한 그림과 단색 채우기만으로 만든 그림을 서로 비교해보면 그 효과를 쉽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그럼 그라데이션과 함께 커피 슬라이드를 만들어볼까요?

커피색 배경의 빈 슬라이드 한 장을 준비합니다.

물방울은 저번 파워포인트 강좌에서 만들어보았으므로 생략하고 커피잔 받침과 커피잔 중심으로 진행합니다.

 

 

 

 

커피잔 받침을 그리기 위해 리본메뉴의 [삽입] 탭에서 [도형]-[타원]을 선택합니다.

 

 

 

 

슬라이드에 드래그하여 커다란 원을 하난 만듭니다.

원이 찌그러지면 안 되므로 [Shift]를 누른 상태에서 드래그합니다.

 

 

 

 

리본메뉴의 [그리기 도구]-[서식] 탭에서 [도형 서식] 버튼을 클릭하여 도형 서식 작업 창을 불러옵니다.

작업 창에서 [그라데이션 채우기] 선택, 종류 [선형], 각도 [90도]를 적용합니다.

 

 

 

 

그라데이션 중지점을 편집합니다.

 

왼쪽의 첫 번째 중지점 색 [회색], 위치 [0%],

가운데 두 번째 중지점 색 [흰색], 위치 [50%],

오른쪽 세 번째 중지점 색 [밝은 회색], 위치 [100%].

 

아래에 있는 제작 동영상에 중지점 편집 과정이 나오니 참고 바랍니다.

 

 

 

 

두께 [5 pt]의 흰색을 적용하여 커피잔 받침의 테두리를 만듭니다.

 

 

 

 

작업 창에서 [효과]-[그림자 미리 설정]-[오프셋 아래쪽]을 선택하여 커피잔 받침에 그림자를 추가합니다.

 

 

 

 

오목한 느낌의 은은한 그라데이션이 들어간 커피잔 받침이 완성되었습니다.

 

 

 

 

완성된 커피잔 받침과 커피잔을 조합하면 대략 이런 분위기가 나오는데요,

커피잔을 만드는 과정은 다음 강좌에서 소개하도록 하겠습니다.

 

 

 

 

제작 동영상 보기

 

 

https://youtu.be/XtMrQYPiLSs

 

 

 



저작자 : 전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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